제주항공이 코로나19 여파에 올해 1분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제주항공 제공
매출은 81.8% 감소한 418억 원…당기순손실 793억 원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올해 1분기 제주항공의 적자 폭이 확대됐다.
17일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7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657억 원)보다 적자가 32.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8% 감소한 418억 원, 당기순손실은 1014억 원에서 793억 원으로 줄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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