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예물도 온라인으로…트렌비, '5월의 웨딩' 기획전 실시

  • 경제 | 2021-04-29 14:57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5월의 웨딩' 기획전을 선보인다. /트렌비 제공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5월의 웨딩' 기획전을 선보인다. /트렌비 제공

시계·주얼리·가방 등 유명 예물 브랜드 인기 제품 엄선

[더팩트|한예주 기자] #. 올봄 결혼식을 앞둔 30대 예비 신랑 김 모씨는 최근 프로포즈 선물로 샤넬 가방을 구입했다. 국내 백화점에는 물량이 없어 온라인 해외 구매를 선택했다. 김 씨는 브랜드 공식 루트를 통해 직접 중개 형식으로 제품을 소싱하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찾아 할인 혜택 등을 확인한 후 구매했다. 김 씨는 "국내에 없는 상품을 더 저렴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해외 구매를 결정했다"며 "향후 예물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스몰 웨딩' 트렌드가 정착하며 예식 규모와 신혼여행 비용이 줄어든 만큼 신혼부부들이 예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특히 본격적인 봄 웨딩 시즌으로 접어들며 온라인으로 예물을 준비하는 합리추구형 예비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29일 트렌비의 3월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대표 예물 브랜드로 손꼽히는 샤넬과 루이비통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89%가량 증가했다. 디올은 1586%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도 약 378% 상승했다.

이상욱 트렌비 마케팅 총괄은 "명품 수요가 폭증하는 웨딩 시즌에 인기가 높은 제품들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대기하거나 매장 '오픈런'을 감행해야 한다"며 "정품 보장, 빠른 배송,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예물 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렌비는 예물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엄선해 '5월의 웨딩'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얼리, 시계, 웨딩슈즈, 가방 총 4가지 카테고리를 준비했으며,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제품들을 포함 총 22개 브랜드의 92개 제품을 선보인다. 일부 제품에 한해 익일배송과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주얼리는 티파니의 '밀그레인'부터 까르띠에 '러브링', 불가리 '비제로원'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했다. 시계는 롤렉스, 오메가, 태그호이어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로저비비에, 마놀로블라닉, 프라다 등 웨딩슈즈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샤넬, 루이비통, 디올, 펜디 등 클래식 제품도 폭넓게 선보인다.

hyj@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