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제국영웅'의 4개국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엠게임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엠게임은 중국 개발사 바비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제국영웅(帝国英雄 가칭)'의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엠게임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를 포함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5개 국가의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최적화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과 홍보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분기 전 지역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국영웅'은 3D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이다. 카드 수집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을 갖췄다. 엠게임 측은 "자신만의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강력한 군대를 양성해 월드맵에서 세력전 및 지역 점령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국영웅은' 지난 2020년 8월 러시아와 북미에 먼저 출시됐다. 오는 6월에는 베트남과 중동 지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바비 엔터테인먼트의 개발 인력이 우수한 역량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제국영웅'의 게임성에 기대가 크다"며 "국내 및 동남아 서비스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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