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타워점·역삼점 통합 운영으로 시너지 기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롯데물산의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workflex)'가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공유 오피스 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롯데물산 '워크플렉스'는 다른 공유오피스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 신뢰도,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워크플렉스'는 일(Work)과 유연한(Flexible)이라는 두 단어를 결합해 입주사의 개성과 특성에 맞는 사무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물산은 2019년도부터 입주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드 공유오피스인 '워크플렉스' 월드타워점과 역삼점을 운영하고 있다.
월드타워점은 국내 공유오피스 중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 30층에 총 66개실 515석 규모로 운영 중이다. 입주사들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2인실부터 75인실까지 갖추고 있는 맞춤형 업무공간으로 데스크 직원이 상주해 전화응대, 회의실 예약, 우편물 관리, OA서비스 등 사무 서비스와 24시간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가진 2개의 라운지와 컨퍼런스콜이 가능한 6개의 회의실, 폰부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 활동에 필요한 스카이 31컨벤션과 시그니엘 호텔 비즈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역삼점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테헤란로에서 강남N타워 7층부터 9층까지 총770석 규모로 운영 중이다. 테헤란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피스 공간은 1인실부터 80인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안마의자와 샤워 시설이 이용 가능한 휴식 공간도 있다.
올해부터는 분리 운영됐던 월드타워점, 역삼점 '워크플렉스'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입주고객의 혜택과 연계특화서비스의 확대가 그것이다. 월드타워점 입주고객의 혜택이었던 롯데월드타워·몰 시설 할인 및 SKY31 푸드에비뉴, 롯데면세점, 피트니스센터 할인을 두 지점 모두 활용 할 수 있도록 혜택이 확대된다.
김상천 롯데물산 운영사업 부문장은 "대표브랜드 상을 수상해 앞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유오피스 업계의 대표 주자로 발돋움 하고, 스타트업 기업과 대기업 프로젝트 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롯데월드타워를 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발전과 성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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