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1일 신임 대표 사장으로 이제훈 전 카버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제공
리테일·소비재 부문 30여 년 경험…10년 이상 CEO 역임한 전문가
[더팩트|이민주 기자] 홈플러스가 이제훈 전 카버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해 지난 30여 년 동안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 종사해왔다. 리테일·소비재 부문 최고경영자(CEO) 경력만 10년이 넘는다.
이 신임 대표는 학업 후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의 미국 본사를 거쳐 지난 2000년도부터 피자헛 코리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편의점 체인인 바이더웨이, KFC코리아의 CEO를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카버코리아의 대표를 맡았다.
홈플러스는 "이제훈 신임 대표가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O2O 유통기업으로 나아가는 홈플러스의 성장가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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