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정부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강북구, 동대문구에서 총 13곳을 선정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차 후보지는 강북구 11곳(역세권 7곳‧저층주거 4곳)과 동대문구 2곳(역세권 1곳·저층주거 1곳) 등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약 1만2900호의 신축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1차 후보지와 마찬가지로 강북구, 동대문구에서 제안한 23곳 후보지(역세권 15곳·저층 8곳)에 대해 입지요건(범위・규모・노후도 등), 사업성요건(토지주 추가수익, 도시계획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난달 31일 1차 발표된 후보지들에서 주민동의서가 벌써 제출되는 등 주민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3080+ 주택공급방안 관련 후보지를 순차적으로 지속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발표되는 선도 후보지들에 정부 지원을 집중하여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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