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6일 캐릭터 도라에몽을 자사 글로벌 지속가능성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 지속가능성 메시지 알리는 역할…'그린 도라에몽' 변신
[더팩트|이민주 기자] 유니클로가 인기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을 글로벌 지속가능성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6일 유니클로는 지속 가능 모드로 변신한 그린 도라에몽과 그린 로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옷의 힘으로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자사의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전 세계에 더욱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유니클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앰배서더로 선정된 그린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 모양 로봇이라는 설정에 맞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유니클로의 지속가능성 활동을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지난달 22일부터 전 세계 유니클로 매장을 비롯하여 웹사이트 및 기타 채널에서 지속가능 모드의 그린 도라에몽을 소개하고 있다.
야나이 코지 패스트리테일링 수석경영책임자는 "유니클로가 도라에몽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유니클로는 지난 20여 년 간 수많은 활동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특히 코로나19, 소비 형태 및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긍정적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는 로저 페더러, 고든 레이드, 아담 스콧 등 세계적인 운동선수를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임명해 자사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계속해서 알려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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