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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스니커바', 친환경 브랜드 '카리우마' 팝업스토어 오픈

  • 경제 | 2021-04-02 16:54
롯데백화점의 '스니커바'가 '카리우마'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의 '스니커바'가 '카리우마'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제공

'I HOPE, I CAN' 환경보호 캠페인 일환…유명 아티스트 '275C'와 협업 아트워크

[더팩트|한예주 기자]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스니커즈 편집숍 '스니커바'가 6월 초까지 브라질의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카리우마'와 협업해 강남점, 평촌점 등 5개 점포 매장에서 '스니커바X카리우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환경, 이웃, 건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서 소비하려는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친환경적 소재와 방식으로 신발을 만드는 브라질 스니커즈 브랜드 카리우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카리우마의 가장 큰 경영 미션은 '지속 가능성'으로 100% 비건 소재 사용,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배송, 스니커즈 한 켤레를 사면 아마존과 같은 열대 우림에 나무 두 그루를 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기업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스니커바 매장에 카리우마 팝업 스토어를 만들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 'I HOPE, I CAN'을 진행한다. 스니커바는 해외 명품, 스포츠, 라이징 브랜드 등 총 40여 개 브랜드에서 약 300여 스타일의 상품들을 선보이는 롯데백화점의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이다.

I HOPE, I CAN 캠페인을 위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 '275C'가 발벗고 나섰다. '275C'는 특유의 비비드한 컬러감과 팝아트적 화풍으로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들의 호응을 받는 비주얼 아티스트다. 스니커바X카리우마 팝업스토어 각 매장에서는 카리우마 브랜드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만든 275C의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이번 작업을 진행하면서 275C는 "환경 보존에 대한 슬로건을 지키며 제품 생산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활동까지 실천하는 카리우마라는 브랜드의 건강한 아이덴티티에 감동했다"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작게나마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우선 카리우마 스니커즈를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아트워크 굿즈 반다나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즐기는 MZ세대들을 위해 카리우마에 대한 스토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스니커바 공식 계정 태그 및 댓글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카리우마 스니커즈, 275C 아트워크 반다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남유진 롯데백화점 TOPS팀 칩바이어는 "최근 착한 소비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고객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트렌디한 스니커즈 브랜드 카리우마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현재 세대의 희망과 노력을 담은 275C와의 콜라보 아트워크를 통해 일상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I HOPE, I CAN 캠페인을 더욱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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