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내 정비본부 및 협력업체 작업 현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진행
[더팩트|한예주 기자] 티웨이항공이 김포공항에서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가 함께 실시하는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기업의 안전 관리와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안전보건관리의 차원에서 매분기 진행되고 있다.
30일 오후 진행된 점검에서는 티웨이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지상 조업, 기내 청소, 기내 소독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세 곳의 대표이사, 본부장, 안전관리자와 근로자들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김포공항 내 위치한 각 작업 현장을 세밀히 살펴봤다.
현장 점검은 △토잉카 사용 전후 점검 및 비상조치 △수하물 조업 시 안전사고 예방 활동 △교육 현황 및 보호구 착용 상태 △조업 시 의사소통 절차 △고소 작업 위험 및 조치 등 체크리스트에 의거해 실시됐다. 이후 조치사항이나 개선점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점검을 마무리했다.
티웨이항공은 작업 현장의 절차들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판단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이에 대한 개선책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와 같은 안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산업안전에 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티웨이항공은 여러 차례 자율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위험을 예방하고 있다"면서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개선해 나가는 등 산업안전을 위한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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