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진에어 대표(사진)가 26일 열린 진에어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수지 방어가 올해 최대 목표라고 밝혔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 26일 제13회 주총 열어…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 의결
[더팩트|한예주 기자] 최정호 진에어 대표가 "경영수지 최대 방어라는 과제를 수행해 이해관계자로부터 보다 깊은 신뢰를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항공산업은 심화되는 경쟁 속 코로나19라는 직격탄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위기 속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내실 강화를 통한 위기 돌파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안전과 고객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선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신규 선임(황찬현)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이우일) △목적 사업 추가와 발행예정주식 총수 확대 등 정관 주요 변경사항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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