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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연봉킹'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22억7000만 원 받아

  • 경제 | 2021-03-19 13:39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지난해 22억7500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지난해 22억7500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 20억7000만 원 수령

[더팩트│황원영 기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지난해 국내 보험사 임원들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8억1300만 원, 상여 14억2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700만 원 등 22억75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은 교보생명을 제외하면 보험업계 연봉 1위다.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가 20억7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최 대표는 급여 7억5400만 원, 상여 12억4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600만 원을 받았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19억64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 사장은 19억41만 원을 받았다.

이밖에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의 보수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11억5000만 원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 8억1100만 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8억 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7억97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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