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지난해 17억29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KB국민은행 제공
허인 국민은행장, 상여만 10억7400만 원 수령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지난해 4대 은행장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지난해 17억2900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인 행장은 지난해 급여 6억5000만 원, 상여 10억7400만 원, 기타 복리후생비 500만 원을 수령했다.
이 외에 지난 2017~2019년간 등기임원(은행장) 재임 시 장단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확정된 이연 지급분도 1만5794주가 확정됐다. 이연 지급 시점의 주가를 반영해 지급 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4대 은행장 중에는 허인 행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으며 진옥동 신한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뒤를 이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지난해 연봉은 11억3000만 원이었다. 진옥동 행장은 지난해 급여로 8억2000만 원을 받았으며, 3억800만 원으로 상여를 받았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3억2000만 원의 상여 포함 총 10억2200만 원을 연봉을 수령했다.
지난해 권광석 행장의 연봉은 급여 4억9500만 원, 상여 5500만 원으로 총 5억5300만 원이었다.
jsy@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