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11일부터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 판매를 시작하고 유재석을 모델로 하는 TV CF를 온에어한다. /농심 제공
농심 "차별화 전략으로 하절기 라면시장 주도권 쥘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농심은 11일부터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 판매와 유재석을 모델로 하는 TV CF를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하절기면 시장 규모는 2016년 900억 원대에서 지난해 1400억 원대로 성장했다. 이에 농심은 배홍동 비빔면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마케터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TF 팀을 결성하고, 1년여 동안의 연구개발 끝에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색다른 맛의 비빔장을 만들어냈다. 특히 기존 비빔면 대비 소스의 양을 20% 더 넣어 다른 재료와 곁들여도 매콤새콤한 맛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농심은 배홍동 비빔면 광고모델로 유재석을 발탁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광고는 유재석이 '비빔면 장인 배홍동 유씨'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출연해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배홍동 비빔면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도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차별화되는 비빔장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하절기 라면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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