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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네이버, 지분 맞교환 논의…유통 부문 협력 속도 내나
이마트와 네이버가 온라인 부문 협력 작업의 일환으로 지분 교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이마트와 네이버가 온라인 부문 협력 작업의 일환으로 지분 교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오프라인-온라인 강자 간 연계 시동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와 네이버가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작업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르면 온라인 쇼핑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분 교환 등 제휴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분 교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500억~2500억 원 규모로 지분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지분 교환을 계기로 양사의 협력 작업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1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만나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강희석 이마트 대표도 배석했다.

아직 양사 간 제휴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로서리 당일 배송을 비롯해 플랫폼과 오프라인에 정통한 각사의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유통 부문 협력이 본격화하면서 최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나선 쿠팡과 경쟁 구도를 비롯해 이커머스 시장 판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기준 인터넷 쇼핑 시장에서 네이버쇼핑의 점유율은 16.6%로 쿠팡(13%)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양사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나 지분 교환에 대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네이버 역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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