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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음악 콘서트 개봉박두"

  • 게임 | 2021-03-08 10:40
국내 최초로 '리그오브레전드'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열린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국내 최초로 '리그오브레전드'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열린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음악 콘서트 '리그오브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리그오브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깊은 세계관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담아낸 공연이다. 세종문화회관 첫 게임 기획 공연으로 지난해 11월 예매 오픈 후 나흘 동안 예매율 90% 이상 달성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차례 순연돼 오는 4월 선보이게 됐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이번 현장 공연은 코로나19 생활 방역 상황을 고려해 동반자 외 거리 두기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2020시즌 시네마틱 영상의 배경 음악인 'Warriors'와 전장의 짜릿한 순간을 담아낸 'Pentakill Medley' 등 곡들이 준비돼 있다. 매 시즌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시네마틱 영상과 여섯 명 팬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특별 영상이 초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무대는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더불어 게임,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융합시키는 현대음악 스페셜리스트 진솔의 지휘로 채워진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인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리그오브레전드의 웅장한 세계관을 국악기 연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이래 처음 선보이는 '인터랙션 콘텐츠'가 무대에 적용된다. 관객이 공연 중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보내는 이모티콘, 텍스트 등 실시간 리액션이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띄워진다.

공연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온라인 주요 예매처에서 판매한다. 특히 오는 4월 3일 공연은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큐레이션을 통해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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