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새 학기 새 출발 응원 위해 대대적인 품질 향상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CU가 국내 편의점 역사와 함께한 삼각김밥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시작한다.
2일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새 학기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리치-리치(Rich-Reach)'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콘셉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는 삼각김밥'으로 삼고 상품 품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이들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찾아낸 고객 인사이트와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이 그동안 개발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반영했다.
먼저 삼각김밥 스테디셀러인 전주비빔, 참치마요, 참치비빔(1000원)에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해 원재료의 품질을 높이는 하는 한편, 토핑을 기존 대비 최대 50% 증량해 최상의 맛과 밸런스를 구현했다.
삼각김밥에서 가장 중요한 밥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쌀로 짓는다. 새청무쌀은 밥맛이 좋고 냉장에도 강해 삼각김밥용 쌀로 적합할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 품종이다.
고객들의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해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를 위해 CU 간편식품 공장의 삼각김밥 제조 설비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원가는 낮추고 품질의 표준화 정도는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패키지에도 변화를 준다. 단짠단짠 전주비빔, 겉바속촉 참치마요, 입안가득 참치비빔 등 삼각김밥의 주요 고객인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맛과 식감으로 표현한 네이밍과 풍성한 토핑이 들어간 조리예 사진을 넣었다.
CU는 삼각김밥 리뉴얼을 기념해 내일(3일) 삼각김밥데이부터 7일까지 포켓CU를 통해 예약 구매 시 매일 3만 명에게 총 15만 개의 삼각김밥을 70% 할인된 단돈 3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SNS 리뷰 시 경품을 증정하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이달 15일부터 보름간 새롭게 출시된 리뉴얼 삼각김밥 3종을 삼성카드, 카카오페이, CU플러스티머니카드로 결제 시 33% 할인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삼각김밥을 구매하면 하나를 더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더 좋은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BGF복지재단을 통해서 공동생활가정 그룹홈 아동 및 봉사자들을 위해 삼각김밥 신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삼각김밥은 지난 30여 년 동안 편의점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으로 우리의 일상을 채워주는 한 끼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은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맛과 양, 품질, 가격 모든 측면에서 심혈을 기울인 만큼 삼각김밥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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