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2.89% 내린 3010.07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며 시작하는 등 장 초반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국채금리 상승 여파에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89.62포인트(-2.89%) 내린 3010.07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개인은 6121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6억 원, 4128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27.33포인트(-2.92%) 하락한 908.8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3억 원, 14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 홀로 622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3.28%), SK하이닉스(-4.71%), 네이버(-2.87%), LG화학(-4.38%), 삼성전자우(-2.02%)가 모두 내리고 있다.
업종은 건강관리기술, 문구류, 해운사 만이 1~2%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우주항공과 국방, 전자제품, 전기장비, 전기제품은 4%가량 하락 중이다.
한편,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9.85포인트(1.75%) 내린 3만1402.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09포인트(2.45%) 하락한 3829.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8.54포인트(3.52%) 내린 1만3119.43에 장을 마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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