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5일 강원도 횡성에서 전기 자동차 출고식을 열고 내일(6일)부터 배송 시스템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롯데슈퍼 제공
수도권 일부 점포에 11대 도입…"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슈퍼가 친환경 전기차를 배송용 차량으로 투입한다.
5일 롯데슈퍼는 이날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출고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송파점, 신천점 등 수도권 일부 점포에 배송 차량 11대를 도입했으며, 내일(6일) 배송분부터 친환경 전기 자동차가 배송하게 된다.
롯데슈퍼는 연내 전기차를 100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전기차 배송의 도입으로 배송 시간 단축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슈퍼 측은 "일반 차량보다 30%가량 빠르게 배송할 수 있으며, 차량 이동 및 주정차가 용이할 뿐 아니라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며 "전기 자동차 배송을 통해 휘발유 소비를 감소 시켜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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