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5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TF특징주] 시초가 2만8800원에 형성
[더팩트│황원영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피비파마)가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20분 기준 피비파마 주가는 시초가(2만8800원) 대비 13.19%(3800원) 내린 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공모가(3만2000원)보다 21.8% 낮은 수준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싱가포르에서 2015년에 설립된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다. 8종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과 2종의 바이오신약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기업으로는 코스피 첫 상장사다.
회사는 지난달 19~20일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819.76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2만5000~3만2000원) 최상단인 3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25~26일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237대 1을 기록해 증거금만 약 11조6400억 원이 모였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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