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처음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처 기술을 함께 사용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유튜브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3일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테마기행-북유럽 신화 속으로'로 이름 붙여진 이번 신규 영상은 실제 이용자들이 플레이 가능한 환경에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3분 22초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영상에서는 오딘 만의 북유럽 신화 배경 스케일과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 속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드, 알브하임 등 4개로 구성된 대륙도 볼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신규 영상은 주인공 캐릭터가 대륙 내 세계수 '위그드라실' 곳곳에 배치된 '룬 문자' 등 고대 북유럽 신화의 흔적들을 확인하고 광활한 오픈 필드와 마을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제작돼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공식 미리 보기 사이트에 신규 아트워크도 공개했다. 새롭게 나온 총 15종의 아트워크는 인간, 난쟁이, 거인 종족의 모습을 담아 제작됐다.
'오딘'은 '블레이드'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이다. 라이온하트는 '오딘'을 모바일과 PC온라인에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와 대만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 지역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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