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설 선물 특선 기획전 판매 추이 분석 결과 발표
[더팩트|이민주 기자] 설 선물 예약 배송 상품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상품은 정육 상품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마켓컬리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설 선물 특선 기획전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정육 상품이 전체 예약 상품 중 45%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전체 예약 상품군에서 정육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8%p 늘어났다. 2위를 차지한 과일은 전체 11%로 전년 동기 대비 14%p 줄었다.
정육 상품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사미헌 양념 왕갈비 세트(19만5000원)다.
가장 많이 선택한 선물 수령일은 연휴 일주일 전인 2월 4일(32%)과 이틀 전인 2월 8일(32%)로 조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설에는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 설 이틀 전(2020년 1월 22일)이 가장 인기였다.
마켓컬리는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연휴 일주일 전에 미리 선물을 전달하려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풀이했다.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 예약 상품 중에는 건강식품 카테고리가 전체의 63%로 가장 많았다.
건강식품 카테고리 중에서 1위를 차지한 상품은 '장인정신 에브리데이'의 유산균 연구소 10억 프로바이오틱스다. 샛별배송 선물세트 판매량 상위 10위 안에는 홍삼, 마누카 스프레이, 비타민, 크릴오일 등 건강식품이 9개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하는 설 선물 특선 기획전을 오는 내달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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