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데니스 루오 인텔 디렉터와 부수로(오른쪽)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이 MOU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인텔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술 협력, e스포츠 공동 마케팅 등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그래픽을 발전시킨 버전인 '크로스파이어HD'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크로스파이어HD'가 인텔의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협약으로 인텔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사업과 리그 스폰서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HD' 공동 마케팅이 그 시작점이다. 부수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인텔과의 파트너십은 스마일게이트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상무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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