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보리'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 1억5000만 병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 "가정 배달 채널 다변화에 주력"
[더팩트|문수연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판매 1억5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랙보리는 출시 첫해 4200만 병이 판매됐으며 2년 차인 2019년 누적 판매 9000만 병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6000만 병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대비 25%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에 힘입어 국내 보리차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40%대까지 넓혔다. 지난해에는 국내 차음료로는 최초로 미국 전역에 500여 개 점포를 보유한 프리미엄 유기농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조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향후 보리차가 1조 원의 잠재력을 지닌 국내 차음료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블랙보리의 가정 배달 채널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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