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오는 28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엔씨소프트의 IT 기술력을 활용한 콘텐츠로 아티스트와 팬을 한층 더 가깝게 연결한다.
예약자 모집은 21일 기준 400만 명을 돌파했다. 188개국에서 참여했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80%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추후 개최할 아티스트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과 엔씨 게임 아이템 쿠폰 등을 준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을 다음 달 14일 개최한다. '유니콘'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니버스 이용자라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콘서트에 활용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강다니엘, 우주소녀, 오마이걸 등 총 14팀의 아티스트가 콘서트에 참여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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