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는 1990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를 아우르는 배경과 작곡가 칸노 요코의 OST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사진은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라인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가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일정을 확정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개발 관계사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한 작품이다.
21일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CBT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만5000명 국내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테스트 인원은 선착순과 추첨 방식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는 타이틀 공개 뒤 처음 하는 테스트다. '7대양 7대주' 배경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대항해시대II' 감동이 담긴 원작 BGM과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새롭게 만든 오케스트라 BGM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지난 199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II',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회사 측은 "언리얼엔진4에 의한 고품질 그래픽과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항해, 무역,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라인게임즈는 연내 모바일과 PC(스팀) 플랫폼에서 '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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