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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 "핵심 가치 끈기 있게 실천하자"

  • 경제 | 2021-01-05 15:36
앤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는 지난 4일 사내 타운홀 행사를 열고
앤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는 지난 4일 사내 타운홀 행사를 열고 "소의 미덕을 본받아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 새해 첫 비대면 타운홀 미팅 개최 "금빛 행운 가득한 신년 기원"

[더팩트|이민주 기자] 앤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우리의 핵심 가치를 흔들리지 않고 끈기 있게 실천하자"는 포부를 밝혔다.

5일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는 전날(4일) 직원 및 고객 모두에게 금빛 행운 가득한 신년을 기원하고 직원 간의 새해 다짐과 소망을 공유하는 비대면 사내 타운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맥도날드 직원들은 가맹점주, 레스토랑 매니저와 크루, 협력 파트너사 간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맛있는 메뉴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마티네즈 대표는 "2021년을 맞아 직원들과 희망과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며 "소는 느리지만 근면하고 끈기 있게 목표를 추구하는 동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가 소의 해이니만큼 이러한 소의 미덕을 본받아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고객과 직원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우리의 핵심 가치를 흔들리지 않고 끈기 있게 실천해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올해도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레스토랑 팀 중 대표로 새해 다짐을 전한 김아영 서울시청점 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장 업무에서 수시로 소독과 방역, 시차 근무, 온도 측정과 QR 체크인이 일상이 됐다"며 "올해도 고객에게 맛있는 순간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 직원들과 고객 모두 안전하게 아무 탈 없이 즐거운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한국맥도날드 직원들은 "맥도날드 전 직원이 모여 코로나 종식 기념 파티를 했으면 좋겠다", "마스크 없이 여행 가고 일상의 행복을 찾고 싶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자녀가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바란다", "맥도날드와 고객 모두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 무엇보다 건강한 2021년이 되길 바란다"는 등의 새해 희망을 공유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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