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대전과 울산 KTX역에 '구도일 트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 KTX역에 위치한 구도일 트리의 모습. /에쓰오일 제공
연말연시 응원 메시지 전달 행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에쓰오일이 연말연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위해 '구도일 트리(Tree)'를 운영한다.
에쓰오일은 코레일과 함께 대전과 울산 KTX역에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 인형과 굿즈 등의 조형물 등으로 꾸민 구도일 트리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으라차차 대한민국 2021'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LED 조명으로 장식해 풍성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에쓰오일은 구도일 트리 운영 기간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된 KTX이용승객 100명에게 구도일 쿠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코레일과 함께 울산 KTX역에 구도일 트리를 설치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승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따뜻한 빛의 조명으로 꾸며진 구도일 트리를 즐겁게 감상하고, 건강한 2021년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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