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이 신축년 새해인 2021년 모바일과 PC 신작 8종을 선보인다. 캐주얼 스포츠 게임을 포함 레트로 스타일의 수집형 게임과 턴제형 전략 역할수행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출시일은 내년 목표로 잡혀있다.
새해 첫 타자가 될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는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야구를 잘 모르는 이용자도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법을 통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두 팀이 공수를 각각 한 번씩 플레이하는 1이닝(9회)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62종의 캐릭터를 갖췄다.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피싱스타'(가제)는 세계 곳곳의 유명한 어장을 방문해 400여 종이 넘는 물고기를 잡는 모바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PvP)를 제공하고 주간 리그 또는 이벤트에 참가해 전 세계 최고 낚시꾼에 도전할 수 있다.
새해 상반기 해외 소프트 론칭을 준비 중인 '에로이카'는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2D 전략 턴제 역할수행게임이다. 펀터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약 30종 영웅과 다양한 행동 패턴 조합을 통해 퍼즐을 풀어가는 모험 콘텐츠를 갖췄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로 알려진 일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랙이 메인 작가로 참여했다.
'가디언즈 오브 젬스톤'은 레트로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을 사용한 전략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 11월 필리핀, 12월 인도네시아 소프트 론칭 이후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네시삼십삼분 자회사 썸에이지와 개발 손자회사 '로얄크로우'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각각 신작 모바일게임 '데카론M'과 PC 플랫폼 기반 총싸움게임 '크로우즈'를 개발하고 있다.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슈퍼스트링'을 개발 중이다. 신작 '프로젝트C'(가제)도 일본 유명 게임사와 함께 만들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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