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는 지난 2011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 최초로 논타깃팅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크래프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테라' 서비스를 직접 맡는다.
2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블루홀스튜디오는 넥슨코리아에서 서비스해온 '테라'를 오는 2021년 1월 27일부터 직접 서비스한다. 넥슨 서비스는 오는 1월 25일 종료한다. 이용자들은 오는 1월 4일부터 추후 열릴 사전 이관 사이트에서 이관 신청을 할 수 있다.
'테라'는 지난 2011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 최초로 논타깃팅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450만 명 이상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크래프톤 측은 "내년 1월 테라 출시 10주년을 맞이하는 블루홀스튜디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본가로서 개발뿐 아니라 운영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하면서 이용자들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테라' 10주년과 직접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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