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16.93% 상승한 7만4600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의지를 밝히자 '안철수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안랩은 전장대비 16.93%(1만800원) 상승한 7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안랩은 안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같은 시각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49%(830원) 상승한 4880원이다. 써니전자는 대표이사가 안랩 출신으로 알려져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다믈멀티미디어는 10.54% 상승한 3145원이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정연홍 최고운영책임자가 안 대표와 서울대 융합연구소에서 함께 재직한 경력이 있어 관련주로 묶인다.
전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자해지의 각오와 서울의 진정한 발전과 혁신을 다짐하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하며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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