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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1월 매출 2.8%↓…코로나19 재확산 '발목'
신세계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373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모습. /한예주 기자
신세계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373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모습. /한예주 기자

10월보다 6.54% 감소한 1373억 원 기록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10일 신세계는 지난 11월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137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월(1469억 원) 대비로는 6.54% 감소했다.

총 매출액은 37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8% 줄었으며, 전월(3892억 원) 대비로는 2.85% 감소했다.

올해 1~11월 누계 총매출액은 3조45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이 중 대구 신세계의 11월 총매출액은 521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으며, 누계 총매출액은 4235억 원으로 7.2% 감소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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