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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 "내년 신작 낸다"

  • 게임 | 2020-12-09 19:45
9일 열린 라이징윙스 비전 메이킹 데이에서 강문철(왼쪽) 라이징윙스 부사장과 김정훈 라이징윙스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9일 열린 라이징윙스 비전 메이킹 데이에서 강문철(왼쪽) 라이징윙스 부사장과 김정훈 라이징윙스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래프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9일 CI(기업 이미지) 출범식을 경기도 판교 크래프톤타워에서 했다.

라이징윙스는 크래프톤의 두 자회사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가 합쳐져서 탄생한 캐주얼, 미드코어 중심 모바일 게임 제작 스튜디오이다. 공식 통합일은 지난 1일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CI는 캐주얼 게임 제작 스튜디오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한편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CI출범식과 함께 열린 비전 메이킹 데이(임직원들이 함께 한 해를 돌이켜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가장 대중적인 모바일게임을 제공한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국적, 나이, 성별 등 구애 없이 누구든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을 제작하겠다는 구성원들의 포부를 표현했다.

김정훈 라이징윙스 대표는 이번 통합을 통해 "피닉스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 및 조직력과 딜루젼의 전략 장르에서의 전문성이 조합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이징윙스는 '골프킹-월드투어'와 '미니골프킹' 등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는 전략, 아케이드, 아웃도어 스포츠 장르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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