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및 기관 각각 1369억 원, 864억 원 매수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친 가운데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코스닥은 개인이 매수세를 키웠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89억 원, 2118억 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 홀로 3880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343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6억 원, 614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현대차로 향했다. 외인은 현대차 1369억 원에 이어 LG화학 668억 원, 네이버(NAVER) 552억 원, LG전자 365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1407억 원을 팔았다. 이어 신한지주 196억 원, 두산퓨얼셀 143억 원, 케이티앤지(KT&G) 97억 원, SK 94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이와이피엔터(361억 원), 씨젠(180억 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32억 원)를 사고 컴투스(404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177억 원), 셀트리온제약(149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현대차에 864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LG전자 267억 원, 기아차 178억 원, 엔씨소프트 98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862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LG화학 464억 원, 셀트리온 372억 원, SK하이닉스 351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전자(+0.29%)가 사상 최초로 7만 원 선을 돌파하고 현대차(+7.67%)는 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 SK하이닉스(+2.29%), LG화학(+0.59%),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전자우(+0.94%), 셀트리온(+1.15%), 네이버(+1.23%), 카카오(+0.27%)가 모두 상승했다. 삼성SDI는 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