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8.55% 오른 19만67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자 씨젠이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씨젠은 시가총액이 다시 불어나며 코스닥 시총 3위 자리를 수성했다.
27일 오전 10시 37분 씨젠은 전장대비 8.55%(1만5500원) 오른 19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은 이날 상승으로 인해 코스닥 시총 순위에서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앞서 코스닥 시총 2위에 이름을 올렸던 씨젠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나오자 시총 7조 원이 4조 원대로 줄며 4위까지 내려왔다.
그러나 전세계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늘자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누적 3만2887명이라고 밝혔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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