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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뷰티' 바람에…신세계百 '오노마', 시코르 매출 3위 올라

  • 경제 | 2020-11-25 12:03
신세계백화점의 스킨케어 전용 브랜드 '오노마'가 건강한 뷰티 바람을 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의 스킨케어 전용 브랜드 '오노마'가 건강한 뷰티 바람을 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론칭 6개월 만에 인기 얻어…MZ세대 관심 커

[더팩트|한예주 기자] 론칭 6개월을 맞은 신세계백화점의 스킨케어 전용 브랜드 '오노마'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면서 자극이 적은 스킨케어 즉, '건강한 뷰티' 바람에 주목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25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노마가 11월 현재까지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서 판매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중 매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노마는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가 준비한 첫 K뷰티 제품이다. 수분, 보습, 미백, 탄력 등 고민에 따라 맞춤형으로 골라 쓸 수 있는 6종류의 에센스가 대표 상품이다.

전 품목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했으며 각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노마에 대한 MZ세대들의 관심도 컸다. 레드니스 릴리버 에센스는 셀럽뷰티2에 등장해 '이유비 에센스'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젊은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에서도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리뷰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등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판매 채널도 늘었다. 오픈 당시 시코르와 SSG닷컴에서만 판매하던 오노마는 현재 에스아이빌리지, JDC면세점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담당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저자극 화장품인 오노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빠르게 달라지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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