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양산장비 기업 하나기술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5일 따상에 성공했다. /하나기술 홈페이지 캡처
장 초반 9만1000원까지 올라
[더팩트│황원영 기자] 하나기술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25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하나기술은 시초가 대비 28.14%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9만1000원에 거래됐으나 소폭 하락했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5000원)의 2배인 7만 원으로 결정됐다.
2000년 설립된 하나기술은 2차전지 양산 장비 전문 기업으로, 국내 배터리 3사(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93.9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802.1대 1을 나타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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