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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보호종료아동에 2억 원 지원 "사회공헌 확대"
교촌치킨은 18일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억 원 규모의 보호종료아동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 제공
교촌치킨은 18일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억 원 규모의 보호종료아동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 제공

코스 입성 후 첫 행보…"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더팩트|이민주 기자] 교촌치킨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 중구 무교로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2억 원 규모의 보호종료아동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교촌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돕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산하기관을 통해 선발되며, 보호종료아동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치킨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행복채움'이라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총 338명의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를 지원했다. 교촌치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교촌은 사회적 아동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던 터라 보호종료아동들의 어려운 사연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다"며 "이번 후원이 보호종료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자립 직전 가장 큰 두려움을 직면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적극 나서준 교촌에프앤비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호종료아동들이 보호 아래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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