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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매매동향] 외국인, '현대차' 담고 '기아차' 버렸다

  • 경제 | 2020-11-17 16:42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28억 원, 3578억 원을 샀지만 기관이 홀로 5122억 원을 팔아치웠다. /더팩트 DB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28억 원, 3578억 원을 샀지만 기관이 홀로 5122억 원을 팔아치웠다. /더팩트 DB

현대차 1296억 원 매수·기아차 369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7일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28억 원, 3578억 원을 샀지만 기관이 홀로 5122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7억 원, 1450억 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은 3315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현대차로 향했다. 외인은 현대차 1296억 원, SK하이닉스 979억 원, 삼성전자 956억 원, 아모레퍼시픽 424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아차는 369억 원을 팔았다. 이어 엔씨소프트 220억 원, 대한항공 165억 원, LG생활건강 112억 원, 삼성전자우 95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이와이피엔터(54억 원), 제넥신(53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44억 원)를 사고, 네패스아크(103억 원), 씨젠(85억 원), 소마젠(63억 원)은 팔았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현대차로 향했다. 외인은 현대차 1296억 원, SK하이닉스 979억 원, 삼성전자 956억 원, 아모레퍼시픽 424억 원을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현대차로 향했다. 외인은 현대차 1296억 원, SK하이닉스 979억 원, 삼성전자 956억 원, 아모레퍼시픽 424억 원을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한국전력에 303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빅히트 278억 원, 아모레퍼시픽 179억 원, 현대차 110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97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179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대한항공 476억 원, 셀트리온 404억 원, 네이버(NAVER) 355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였다. 삼성전자(-0.90%), 네이버(-1.08%), 셀트리온(-0.87%)이 내렸지만 SK하이닉스(+0.10%), 삼성바이오로직스(+2.11%), 삼성전자우(+0.34%), LG화학(+1.33%), 현대차(+1.96%), 삼성SDI(+1.65%)가 올랐다. 카카오는 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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