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3분기 매출 89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엠게임은 지난 3분기 결산 결과 연결 기준 매출 89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5.1%, 129.5%, 37.7% 증가한 수치다.
엠게임 관계자는 "주력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중화권 및 북미, 터키 등 해외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지난해 1분기부터 지속돼 온 해외 매출 상승세로 인해 7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 중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5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9~10월(로열티 기준 10~11월) 2개월 연속 월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이달 중에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진열혈강호'를 대만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태국과 베트남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이후 국내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 승부예측 시뮬레이션 게임 '윈플레이'는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매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4분기를 앞두고 3분기까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신작 효과가 더해질 예정이라 향후 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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