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성료 "1시간마다 14만 개 팔려"
이베이코리아는 1~12일까지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누적 판매량 4032만 개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는 1~12일까지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누적 판매량 4032만 개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12일간 4000만 개 판매…누적 판매량 1억8728만 개 달해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G마켓과 옥션, G9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1~12일까지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누적 판매량이 4032만 개라고 밝혔다.

단순 계산으로 하루 평균 336만 개씩, 시간당 14만 개씩, 1초에는 39개씩 판매한 셈이다.

올해 빅스마일데이 판매량은 지난해(3500만여 개) 대비 15% 늘어났다. 이는 행사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지난 2017년부터 6회 동안 빅스마일데이에 판매된 제품 수는 총 1억8728만 개다.

거래액 규모도 증가했다. 삼성전자, 오뚜기, LG전자, 애플, CJ제일제당 등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대형 브랜드사의 거래액은 평소 대비 7배 이상(648%) 늘었다.

누적 거래액 TOP 5 상품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38억7000만 원) △삼성 갤럭시S20(36억1000만 원) △LG 트롬 워시타워(31억1000만 원) △다이슨 무선청소기(24억9000만 원)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전품목1+1(22억4000만 원)로 이들의 평균 판매금액만 31억 원이다.

작년 매출 랭킹 TOP 5의 평균 판매금액(23억 원)과 비교하면 약 35% 높아졌다.

생필품과 식품도 역대급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깨끗한나라 순수브라운 3겹 화장지 2팩' 매출은 11억3000만 원, '오뚜기 즉석밥'은 7억3000만 원이다.

전국 3만여 개 매장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 '스마일클럽 라운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 간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 타임딜 행사는 전 품목 매진됐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을 감안해 빅브랜드와의 메가스폰서십을 확대하고, 최대 40만 원 할인 등 혜택 폭을 대폭 강화해 여느 때 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특히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선정해 매일매일 특가로 선보인 '히어로 아이템'이 행사 막바지까지 매출을 견인하면서 올해 빅스마일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minj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