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169억 원 매수·기아차 190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하며 강세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1322억 원, 4853억 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1조6185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3억 원, 1398억 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 홀로 3494억 원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전자 4169억 원, LG화학 972억 원, 삼성SDI 966억 원, SK하이닉스 768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642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아차는 190억 원을 팔았다. 이어 셀트리온 159억 원, 넷마블 132억 원, 롯데케미칼 113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젠(733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99억 원), 메지온(84억 원)을 사고, 제넥신(217억 원), 알테오젠(104억 원), 동진쎄미켐(59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삼성전자에 1231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962억 원, SK하이닉스 729억 원, 삼성SDI 518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LG전자는 259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네이버 217억 원, SK텔레콤 11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삼성전자(+3.08%), SK하이닉스(+3.49%), 삼성바이오로직스(+6.55%), 네이버(+0.17%), LG화학(+4.15%), 삼성전자우(+2.49%), 현대차(+2.04%), 셀트리온(+0.55%), 삼성SDI(+5.33%), 카카오(+0.97%)가 각각 상승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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