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끼 "두 제품 고유 특징 잘 결합해 더 맛있어"
[더팩트|문수연 기자] '진진짜라'에 이어 '열려라 참깨라면'까지 등장하는 등 기존 제품을 컬래버레이션한 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는 화끈한 매운맛의 '열라면'과 고소한 '참깨라면'을 조합한 '열려라 참깨라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오뚜기의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조합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열려라 참깨라'의 스프는 하늘초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으로 건파와 건청경채로 구성된 건더기스프가 더욱 풍부한 맛을 이끌어낸다.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면발을 사용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전분을 첨가해 면발의 쫄깃함과 탄력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국물의 복합미 향상을 위해 면발에 조미마늘엑기스와 마늘시즈닝 등을 첨가해 은은한 마늘의 풍미가 느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참깨와 계란으로 구성된 참깨계란블럭은 매운 라면의 맛에 고소한 맛을 더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조합하며 두 가지 제품을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제품명을 찾던 중, 천일야화의 유명한 이야기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의 '열려라 참깨'에서 착안해 '열려라 참깨라면'이라는 제품명으로 결정했다.
오뚜기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한 '진진짜라'를 출시한 바 있다. 봉지면이 좋은 반응을 얻자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월 용기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진짜라'에 이어 '열라면'의 매운맛과 '참깨라면'의 고소함을 결합한 '열려라 참깨라면'을 출시했다"며 "두 제품의 고유 특징을 잘 결합해 더욱 맛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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