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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할인행사' 아마존 프라임데이 막 열렸다…'삼성·LG TV' 얼마
아마존의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아마존 홈페이지 갈무리
아마존의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아마존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LG TV, 최대 400달러(약 45만 원) 이상 할인

[더팩트│최수진 기자]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13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프라임데이를 진행한다. 프라임데이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10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의 세일 시즌에 맞춰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는 미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전 브랜드로 꼽힌다. 실제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에 따르면 가전제품은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품목으로 분석됐다.

그중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제품은 미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이용해 구매하는 대표적인 직구 상품이다.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도 TV는 인기 품목에 속한다. 실제 아마존 홈페이지 검색창에 'PRIME DAY(프라임데이)'을 검색하면 상위 연관 검색어로 △TV △TV 가격 △삼성전자 TV 가격 △LG전자 TV 가격 등이 나온다.

프라임데이 할인 목록에 포함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제품으로는 양사 프리미엄 제품인 QLED TV, OLED TV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제품이 최대 30% 이상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우선, 삼성전자는 QLED TV 제품을 100~300달러(약 23만~34만 원) 인하한다. 할인 제품으로는 △75인치 QLED 4K TV △65인치 4K TV △55인치 QLED 8K TV △43인치 UHD 4K TV 등이 있다.

LG전자도 최대 400달러 이상의 할인에 나선다. 할인 품목에는 △55인치 OLED TV △85인치 나노셀 4K 스마트 TV △65인치 스마트 4K TV △43인치 스마트 4K TV 등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TV 제품을 할인한다.

아마존은 "올해 진행하는 '프라임데이 2020'은 이전의 어떤 프라임 데이 행사보다 더 많은 제품을 할인한다"며 "삼성전자의 TV는 최대 30% 할인하고, LG전자 TV 일부도 할인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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