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동영상 모드' 사용 등 전 촬영 '갤럭시S20 울트라'로 진행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삼성전자가 내일(5일)부터 '갤럭시 S20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영화 '하트어택(Heart Attack)'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하트어택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Filmed #withGalaxy' 글로벌 단편영화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이충현 감독과 이성경 배우가 주연으로 참여했다.
제작은 '뷰티 인사이드(2015)', '아가씨(2016)', '럭키(2016)', '독전(2018)' 등을 통해 남다른 미장센과 신선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용필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트어택'은 영화 본편은 물론이고 예고편과 메이킹필름, 촬영팁 소개 및 포스터까지 모든 촬영을 '갤럭시 S20 울트라'로 진행했다.
영화 촬영에는 '갤럭시 S20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 중 ISO·셔터 속도·노출 정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프로 동영상 모드'와 흔들림을 최소화 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Super Steady)'가 가장 많이 사용됐다.
이충현 감독은 "하트 어택은 사랑스러운 반전이 숨어 있는 로맨스 영화"라며 "큰 카메라나 장비로 할 수 없는 앵글이나 움직임들을 '갤럭시 S20 울트라'로 잡아내면서,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이 영화에 담긴 촬영기법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한 번쯤 따라하고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트 어택'은 사랑하는 사람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100번의 시간을 돌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5일 정오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Watcha)에서 공개된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삼성 모바일 트위터 라이브를 통해 감독과 주연배우가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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