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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결식아동에 도시락 지원 "행복두끼 프로젝트"
11번가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시 결식 우려 아동에게 1만1000개 도시락을 전달한다. /이민주 기자
11번가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시 결식 우려 아동에게 1만1000개 도시락을 전달한다. /이민주 기자

안산 지역 100여 명 아동에게 5개월간 1만1000끼의 도시락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11번가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따뜻한 행복 도시락을 전달한다.

25일 11번가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1번가가 진행해 온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기부금 후원 활동의 일환이다.

참여를 위해 11번가는 전날(24일) 경기도 안산시청에서 안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11번가 사장과 윤화섭 안산시장, 곽호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민영 행복나래 소셜 밸류 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이 많은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도시락을 전달하게 된다.

후원금은 11번가는 희망쇼핑을 통해 모인 돈과 시민들이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한 기부금을 모아 사용할 예정이다.

내달 초부터 내년 2월까지 100명 아동에게 하루 한끼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총 5개월간 약 1만 1000끼에 달하는 규모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 등교,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면서 학교 급식이 중단돼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아졌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심각해진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판매자, 소비자와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11번가 희망쇼핑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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