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포스트 검색 포털 자회사인 줌인터넷이 KB증권과 핀테크 사업에 진출하기로 한 가운데 22일 장중 급등하고 있다. /줌인터넷 제공
[더팩트│황원영 기자] 이스트소프트의 검색 포털 자회사인 줌인터넷이 KB증권과 핀테크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2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줌인터넷은 전 거래일 대비 17.04% 오른 41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인 2650원까지 올랐다.
전일 줌인터넷은 KB증권 합작사인 프로젝트바닐라에 25억5000만 원을 투자해 지분 51%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12월 KB증권과 혁신적 테크핀 플랫폼 구축 및 AI 기술의 자본시장 적용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줌인터넷을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테크핀 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출자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테크핀 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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