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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929회 당첨번호 1등 16명(?)…'진짜 또 반자동 터졌다'

  • 경제 | 2020-09-20 04:50
동행복권이 19일 추첨한 로또92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반자동 대박 1명이 나왔다. 앞선 회차와 이전 회차를 포함하면 3회차 연속 반자동 당첨이 나온 셈이다. 이는 2년 만의 기록이다.
동행복권이 19일 추첨한 로또929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반자동 대박 1명이 나왔다. 앞선 회차와 이전 회차를 포함하면 3회차 연속 반자동 당첨이 나온 셈이다. 이는 2년 만의 기록이다.

로또 929회 당첨번호 1등 13억·2등 3833만 원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 929회 당첨번호 1등은 특이한 기록을 쏟아냈다. 보기 어려운 반자동 대박이 3회차 연속 터졌고, 한 로또 판매점에서 수동 당첨번호 4게임 나왔다.

16명(?)이 로또929회 1등 '대박의 꿈'을 이룬 가운데 반자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당첨자가 또 나오면서 3회차 연속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8년 9월 29일 추첨한 826회차(자동 6명·수동 2명·반자동 1명)와 9월 22일 추첨한 825회차(자동 6명·수동 5명·반자동 1명), 9월 15일 추첨한 824회차(자동 13명·수동 1명·반자동 1명)에서 반자동 당첨이 연거푸 나온 이후 처음이다. 결과적으로 2년 만에 반자동 구매로 1등 당첨이 3회차 연속 나온 셈이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19일 추첨한 제92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6명(?)이 1등 영예를 안으며 13억803만 원을 받게 됐다. 이들 중 1명이 반자동으로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자동과 수동은 각각 9명, 6명(?)이다

929회 로또 당첨번호 1등 판매점 지역은 다음과 같다. 반자동 당첨자 1명은 인천 남동구 장자북로 있는 ‘복권판매점’에서 로또929회 1등 당첨번호를 구매, 당첨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전회차인 928회차(자동 3명·수동 3명·반자동 1명)에서도 반자동 대박이 터졌다. 해당 주인공은 서울 성동구 장터길 있는 로또 판매점에서 샀다. 이전 회차인 927회차(자동 4명·수동 1명·반자동 1명)에서도 반자동 1등 당첨번호가 나왔다. 구매 장소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0길 있는 로또판매점이다. 참고로 927회차 로또 당첨번호 1등 구매 방식 비율은 자동 63.8%, 수동 32.0%, 반자동 4.2%이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자동과 수동, 반자동의 로또복권 구매 비율은 매 회차 별반 다르지 않다. 로또복권 구매 비율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반자동 로또번호 당첨자는 매 회차 꾸준히 나오지 않고 역대 규모도 자동과 수동에 비해 현저히 적다.

로또 929회 자동 당첨자 9명의 복권 구매장소는 서울 동대문구·서울 영등포·부산 사하구·울산 울주군·경기 수원시·경기 안양시·경기 포천시·전남 완도군·경남 김해시 각 1명이다.

19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29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6명(?) 구매 방식은 자동 9명·수동 6명(?)·반자동 1명이다. /동행복권 캡처

929회 로또 당첨번호 수동 당첨자 6명(?) 구매장소는 인천 남동구·경남 창원시 각 1명 그리고 경기 성남시 4명(?)이다. 로또 929회 로또당첨번호 1등이 나온 판매점을 살펴보면 수동 당첨자는 6명이 아닐 개연성이 존재한다.

동행복권이 제공하는 로또 929회 당첨번호 1등 당첨판매점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94번길 있는 '나눔이매로또' 판매점에서 수동 당첨자 4명이 나왔다. 자동일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로또복권 판매점 관계자들은 자동 아닌 수동으로 사는 이들의 특징은 같은 번호 6개로 여러 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동 대박이 터질 경우에는 복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결국 위 ‘나눔이매로또’ 수동 당첨자는 4명 아닌 1명일 기대감이 증폭된다. 물론 4명 다 다를 수 있고, 다른 여러 가능성도 제기된다.

929회 로또 당첨번호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91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적은 세종(22곳)과 그 다음으로 적은 제주(70곳)에서는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동행복권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929회 로또 2등 배출점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있는 '복권나라'에서 2게임,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있는 '경부선 하차로또방'에서 2게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있는 '천하명당복권방'에서 3게임, 인천 미추홀구 독정이로 있는 '복권천국'에서 2게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있는 '금동이복권판매점'에서 2게임, 충북 음성군 덕금로 있는 '친절할인마트'에서 2게임 나왔다. 이에 따라 2등 당첨자를 특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91게임으로 할 수밖에 없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6월 26일 기준이다.

19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29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6명(?) 구매 방식은 자동 9명·수동 6명(?)·반자동 1명이다. /동행복권 캡처
19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29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6명(?) 구매 방식은 자동 9명·수동 6명(?)·반자동 1명이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929회 1등 당첨번호는 '7, 9, 12, 15, 19, 23' 등 6개이며 각 13억803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929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로또 929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1게임으로 각각 3833만 원을 받는다. 로또 929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028게임이며 115만 원씩을 받게 된다.

5만 원의 고정 당첨금을 받는 로또929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880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929회 당첨번호 3개 일치한 5등은 224만4712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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