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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 이번엔 '운명' 변신

  • 게임 | 2020-09-16 14:05
'전략적 팀 전투'는 리그오브레전드 8명 플레이어가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일대일로 대전하는 자동 전투 장르 게임 모드다. 사진은 신규 세트 '운명' 키 아트 /라이엇게임즈 제공
'전략적 팀 전투'는 리그오브레전드 8명 플레이어가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일대일로 대전하는 자동 전투 장르 게임 모드다. 사진은 신규 세트 '운명' 키 아트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TFT)'가 신규 세트 '운명'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PC버전에서는 오늘(16일)부터, 모바일에서는 오는 17일 이후 즐길 수 있다.

'전략적 팀 전투'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들로 팀을 구성해 대결하는 라운드 기반 전략 게임이다. 지난해 6월 PC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이용자 수 80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3월 모바일로도 선보여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신규 세트 '운명'은 마법으로 가득한 놀라운 비밀을 품고 있는 세계다. 동양적 판타지를 반영한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이전 세트 '갤럭시'가 우주와 미래를 주제로 무게감을 줬다면 '운명'은 보다 산뜻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완전히 상반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마의 변화와 함께 58종 챔피언 구성도 달라진다. '요네'를 비롯해 릴리아, 유미, 킨드레드, 다이애나, 나미, 누누와 월럼프 등 다양한 챔피언이 새로 합류한다.

독특한 규칙과 특성이 추가되는 만큼 다양한 전략과 메타의 등장이 기대된다. 새로운 규칙 '선택받은 자'는 게임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드는 장치로 상점에 해당 특성이 반영된 챔피언이 등장하면 구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선택받은 자'는 챔피언에 따라 체력, 주문력, 공격력이 증가하거나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는 능력을 지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한 가지 챔피언에게만 적용할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의 유연한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명' 세트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달빛 특성은 챔피언의 등급을 올려주는 독특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레벨이 낮을 때에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막강한 4성 챔피언을 등장시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운명' 세트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신규 배틀 패스, 결투장 스킨, 한정판 꼬마 전설이, 펑펑 효과, 감정표현이 추가되고, 새로운 '별 파편'도 등장한다.

라이엇게임즈 TFT 프로덕트 총괄 TJ 보러스는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느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등장하는 규칙과 특성들을 활용해 독특한 전략을 펼치는 즐거움을 누리면 좋겠다"고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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