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이 자체 개발 중인 PC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영원회귀)'에서 지역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온라인 대회를 개최한다.
'솔로 모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화권(2개 지역), 글로벌(영어권) 1개 지역으로 구분해 총 4개 지역에서 각각 펼쳐진다. 접수 인원과 참가 자격은 제한 없다. 총상금은 400만 원이다. 결승전까지 진출한 모든 선수에게는 '영원회귀' 게임 내 화폐인 NP가 지급된다.
12명의 결승 진출자를 뽑는 한국 지역 예선 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예선전은 오는 19일 열린다. 오는 20일 치러지는 결승전은 예선전을 거친 12명과 결승전 시드를 사전 발급 받은 5명을 포함한 총 17명이 승부를 가린다. 우승자는 3라운드를 겨뤄 경기 결과에 따라 부여되는 랭킹 포인트로 결정한다. 중화권과 영어권 지역도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4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모든 대회는 언디파인드의 e스포츠 플랫폼 '아이스크림'으로 구축한 '영원회귀' 전용 e스포츠 플랫폼을 통해 열린다. '아이스크림'은 대회 운영을 위한 복잡한 절차 등을 단순화해 누구나 쉽게 대회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영원회귀는 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된 공개 서비스(OBT) 기간 동안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모드별 연습 대회인 스크림을 진행해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e스포츠로 넘어올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써왔다"며 "처음하는 지역별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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