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컴투스 "서머너즈 워 韓美 대표 선수 선발"…11월 'SWC 2020' 최종 결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 월드결선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객 모습 /컴투스 제공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 월드결선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객 모습 /컴투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5~6일 양일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 아시아퍼시픽 한국 지역 예선과 미주 지역 예선 패자전을 개최해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올해로 4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이번 'SWC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주 일본과 미주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퍼시픽 4개 지역(일본, 한국, 대만·홍콩, 동남아·호주)과 미주, 유럽 지역 등 총 6개의 지역 예선을 통해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7일 컴투스에 따르면 한국 지역 예선은 총 2장의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두고 8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쳤다. 먼저 첫날인 5일 8강 토너먼트를 통해 CHARMI가 강력한 우승 후보자들을 제치고 첫 번째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SWC 첫 출전자인 CHARMI는 지난해 한국 지역 예선에 출전한 PRIMA를 비롯해 JUJU, HWAN 등 떠오르는 신흥 강자들을 꺾고 'SWC 2020' 지역컵에 진출하게 됐다.

둘째 날인 6일 남은 하나의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거머쥐기 위한 7명의 패자전이 진행됐다. 전날 아쉽게 승기를 놓친 신흥 강자 HWAN과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SKIT이 패자전 마지막 결승에서 마주했다. SKIT이 노련한 경기력으로 2세트 연속 승리를 거둬 두 번째 한국 지역 대표 자리를 차지했다. SKIT은 지난 2017년 SWC 개최 당시 월드결선 한국 지역 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5일에는 아메리카컵 진출을 위한 미주 지역 3차 예선전이 뜨거운 열기 속 펼쳐졌다.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미주 지역 예선 경기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8강 토너먼트로 하루 2명씩 총 4명의 지역컵 진출자를 우선 선발했다. 3차 예선전에서는 남은 4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예선 3일차 패자전에서는 재작년 아메리카컵 우승자인 DRMZJOSEPH와 POPOPANDA, JMAK 그리고 지난 해 월드결선 진출자이자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TREE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선발돼 아메리카컵에 진출할 최종 8명이 확정됐다.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은 지역별로 8명 선수가 출전해 이틀간 진행된다. 미주와 유럽 지역은 각각 16명의 선수가 참여해 2주에 걸쳐 경기가 전개된다. 지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각각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결선 대회인 월드 파이널을 치르게 된다.

shai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